12월 24일부터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기! 비록 비정기적 뜬금포 여행기지만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면 적을게요.
12월 24일 저녁 8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 것을 사서 게스트하우스로 갔습니다.
게스트하우스 1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가족들과 함께 맥주와 간단한 안주로 내일 어디를 갈지 계획을 세우고 다음 날을 위해 수면!
게스트 하우스에서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항상 아침을 제공하는데 매일마다 아침으로 제공하는 죽이 바뀌거든요. 그래서 아침마다 어떤 죽이 나올까 맞추는 재미도 있어요.
어쨋든 아침을 먹고 근처 바닷가로 가서 겨울바다를 봤습니다. 위 사진처럼 고요한 겨울바다에가니 복잡한 머리 속이 잠시 동안 고요해졌어요.
그리고 가족들과 같이 다랑쉬 오름에 올랐어요. 엄청나게 높다라는 안내판을 보고 다들 망설였지만 이왕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오르기로 했죠. 날씨가 좋으면 정상에서 성산 일출봉과 한라산이 다 보인다는군요. 하지만 저는 성산 일출봉만 보고 한라산은 능선밖에 못 봤어요ㅠㅠ
다랑쉬 오름에서 내려 온 후 저희는 점심을 먹기 위해 고래라면 이라는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제가 먹은 라면은 문어라면인데 각종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엄청 시원했어요.
라면 하나에 있는 해산물들 덕분에 전 밥을 말아먹지 않아도 배부른 한끼를 먹을 수 있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난 뒤 감귤체험도 했어요. 귤체험이라 하기 보다는 그냥 나무에 달린 귤 따고 먹고 따고 먹고만 했지만 바로 딴 귤은 신선하고 맛있더라고요. 참고로 감귤 따는 가위는 매우 날카로우므로 들고 있을 때 조심해야해요. 스치기만해도 옷이 찢어지더라고요ㅠ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가서 2시간 정도 자고 난 후 고기를 먹으러 출발! 생각보다 외각 지역에 있는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거기다가 귤도 구워주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물론 고기도 엄청 맛있었어요. 거기다가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더라고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서 전 너무 피곤해서 먼저 잠을 잤어요.
마지막 사진은 그때 먹었던 볶음밥입니다.
12월 24일 저녁 8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까지 거리가 좀 있어서 간단하게 먹을 것을 사서 게스트하우스로 갔습니다.
게스트하우스 1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거기서 가족들과 함께 맥주와 간단한 안주로 내일 어디를 갈지 계획을 세우고 다음 날을 위해 수면!
게스트 하우스에서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는 항상 아침을 제공하는데 매일마다 아침으로 제공하는 죽이 바뀌거든요. 그래서 아침마다 어떤 죽이 나올까 맞추는 재미도 있어요.
어쨋든 아침을 먹고 근처 바닷가로 가서 겨울바다를 봤습니다. 위 사진처럼 고요한 겨울바다에가니 복잡한 머리 속이 잠시 동안 고요해졌어요.
그리고 가족들과 같이 다랑쉬 오름에 올랐어요. 엄청나게 높다라는 안내판을 보고 다들 망설였지만 이왕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오르기로 했죠. 날씨가 좋으면 정상에서 성산 일출봉과 한라산이 다 보인다는군요. 하지만 저는 성산 일출봉만 보고 한라산은 능선밖에 못 봤어요ㅠㅠ
다랑쉬 오름에서 내려 온 후 저희는 점심을 먹기 위해 고래라면 이라는 식당으로 이동했어요. 제가 먹은 라면은 문어라면인데 각종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엄청 시원했어요.
라면 하나에 있는 해산물들 덕분에 전 밥을 말아먹지 않아도 배부른 한끼를 먹을 수 있었어요.
배부르게 먹고 난 뒤 감귤체험도 했어요. 귤체험이라 하기 보다는 그냥 나무에 달린 귤 따고 먹고 따고 먹고만 했지만 바로 딴 귤은 신선하고 맛있더라고요. 참고로 감귤 따는 가위는 매우 날카로우므로 들고 있을 때 조심해야해요. 스치기만해도 옷이 찢어지더라고요ㅠ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가서 2시간 정도 자고 난 후 고기를 먹으러 출발! 생각보다 외각 지역에 있는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거기다가 귤도 구워주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물론 고기도 엄청 맛있었어요. 거기다가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입안에서 사르르르 녹더라고요.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서 전 너무 피곤해서 먼저 잠을 잤어요.
마지막 사진은 그때 먹었던 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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